OKR
한 줄 정의
이루고 싶은 목표(Objective) 와 그 목표에 얼마나 다가갔는지 재는 핵심 결과(Key Results) 를 짝지어 관리하는 목표 설정 방식입니다. Objectives and Key Results의 약자로, 구글이 쓰는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나
구성 (구글 re:Work 가이드 기준)
| 구성 | 성격 | 권장 개수 |
|---|---|---|
| 목표(O) | 가고 싶은 방향. 다소 불편할 만큼 야심 차게 | 3~5개 |
| 핵심 결과(KR) | 숫자로 평가할 수 있는 이정표. 활동이 아니라 결과를 적음 | 목표당 약 3개 |
Asana는 목표당 핵심 결과를 보통 3~5개로 잡는다고 설명해, 자료마다 권장 개수가 조금 다릅니다.
채점 방식
- 핵심 결과마다 0~1.0 점수를 매기고, 그 평균으로 목표 점수를 냅니다(가중치를 두기도 함).
- 구글 re:Work는 평균 0.6~0.7을 적정선으로 봅니다. 늘 1.0이 나온다면 목표가 충분히 도전적이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 예시(가상 숫자): 목표 "신규 고객 확보 채널 다변화"의 KR 점수가 0.8, 0.6, 0.5 → (0.8 + 0.6 + 0.5) ÷ 3 ≈ 0.63 → 적정 범위 안
운영
- 구글은 OKR을 전사에 공개하고, 분기 중간과 말에 점검합니다.
- 구글 가이드는 OKR이 인사 평가 도구도, 할 일 목록도 아니라고 분명히 적습니다.
- 기원은 인텔의 앤디 그로브에서 시작해 존 도어를 거쳐 2000년대 초 구글에 도입된 것으로 소개됩니다.
쉽게 풀어 말할 때
"'이번 분기엔 여기까지 가 보자'는 깃발이 목표고, 그 깃발에 얼마나 가까이 갔는지 재는 줄자가 핵심 결과예요. 일부러 높게 잡는 거라 70% 정도 가면 잘한 거고, 다 채웠으면 목표를 너무 쉽게 잡았나 돌아보는 거죠."
업계 말로 말할 때
- "4분기 OKR 목표는 '앱 재방문 습관 만들기'로 두고, KR은 주간 재방문율이랑 푸시 오픈율로 잡았습니다."
- "이 KR은 '이벤트 3회 진행'이라 활동이에요. 결과로 바꿔서 '이벤트 참여자 중 재구매 20%'처럼 쓰죠."
- "지난 분기 OKR 0.65 나왔어요. 도전적으로 잡은 것 치고는 괜찮은 점수입니다."
실무 팁
- 핵심 결과에는 '했다'가 아니라 '바뀌었다'를 씁니다. "블로그 글 10편 발행"은 활동, "블로그 유입 신규 가입 300명"은 결과입니다. 구글 가이드도 활동이 아닌 결과를 적으라고 합니다.
- OKR 점수를 성과급과 묶지 않습니다. 점수가 평가와 연결되면 다들 쉬운 목표만 씁니다. 구글은 OKR이 인사 평가가 아니라고 선을 긋습니다.
- KPI와 역할을 나눕니다. Asana 설명처럼 KPI로 약한 부분을 찾고, 그걸 끌어올리는 분기 과제를 OKR로 세운 뒤, 달성한 수준은 다시 KPI로 유지·관리하는 식으로 연결하면 깔끔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말
확인 퀴즈
한 목표의 핵심 결과 점수가 1.0, 0.4, 0.4입니다. 목표 점수(단순 평균)와 구글 기준 해석으로 맞는 것은?
정답과 풀이 보기
정답: 2번. (1.0 + 0.4 + 0.4) ÷ 3 = 0.6으로, 구글 re:Work가 적정선으로 보는 0.6~0.7 범위입니다. 1번은 가장 낮은 값만 본 경우, 3번은 가장 높은 값만 본 경우, 4번은 합계를 3으로 나누지 않은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