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상품
자체 브랜드
한 줄 정의
마트·편의점·온라인몰 같은 유통업체가 직접 기획해 자기 브랜드를 붙여 파는 상품입니다. PB는 Private Brand의 약자이고, '자사 상표', '유통업자 브랜드'라고도 부릅니다(KB의 생각).
어떻게 작동하나
- 누가 만드나: 유통업체가 상품을 기획하고, 생산은 협력 제조사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KB의 생각 편의점 트렌드 글은 원재료를 대량으로 사고 생산을 협력사에 맡겨 생산·유통 구조를 단순하게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 왜 싸게 팔 수 있나: 같은 글은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구조와 대량 매입을 이유로 듭니다. GS25가 과자 포장지에 광고를 넣어 1,000원에 판 '광고 스낵'처럼 판매 방식에서 원가를 줄인 사례도 소개합니다.
- 얼마나 큰가: 같은 글(2025년 4월)은 편의점 PB 매출 비중을 CU 28%, GS25 29.1%, 세븐일레븐 30%로 소개합니다. 다만 글에 이 숫자의 원출처가 적혀 있지 않아, 인용할 때는 각 사 발표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플랫폼이 PB를 팔 때의 쟁점: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6월 쿠팡(주)과 자회사 씨피엘비(주)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행위를 제재했습니다(공정거래법 제45조 제1항 제4호, 과징금 잠정 1,400억 원, 두 법인 검찰 고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과 임직원 구매후기·별점 작성을 자기 상품(PB)을 우대하기 위한 행위로 봤습니다. 이 결정에 대한 이후 법적 다툼 결과는 이 항목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플랫폼 안에서 PB와 입점 판매자 상품이 함께 경쟁할 때, 노출·후기를 공정하게 다루는 일이 쟁점이 된다는 사례입니다.
쉽게 풀어 말할 때
"마트나 편의점이 '우리 이름 걸고 파는' 상품이에요. 공장은 따로 있지만 기획하고 이름 붙이고 책임지는 건 유통사죠. 광고비나 중간 유통을 덜 쓰니까 비슷한 제조사 브랜드보다 싸게 내놓는 경우가 많아요."
업계 말로 말할 때
- "이번 분기 PB 매출 비중을 30% 위로 올리는 게 목표라, 가공식품 PB 라인업을 다섯 개 더 늘립니다."
- "NB 1등 제품 옆에 PB를 붙여 진열하고, 가격 차이를 가격표에 크게 보여 주죠."
- "PB 제조사 선정할 때 단가만 보지 말고, 품질 이슈 생겼을 때 대응 체계까지 계약서에 넣어 주세요."
실무 팁
- PB는 '싼 상품'만이 아니라 '차별화 상품'이 되기도 합니다. CU는 자체 빵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를 'BAKE405'로 바꾼 뒤 그 이름 위에 리센느 협업 빵을 얹어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습니다(브랜드 분석 「CU 리센느빵」). 이미 알려진 PB 이름이 협업 상품의 신뢰 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 유통사의 이름이 걸린다는 점을 기억합니다. 품질 문제가 생기면 제조사보다 유통사 브랜드가 먼저 비판받습니다. 협력사 품질 관리와 리콜 책임을 계약 단계에서 정해 둡니다.
- 자기 PB를 우대할 때는 공정성을 점검합니다. 쿠팡 제재 사례처럼 검색 노출이나 후기를 PB 쪽으로 기울이는 운영은 소비자 기만 문제로 번질 수 있습니다. 직원 후기는 직원임을 밝히고, 노출 기준은 설명할 수 있게 둡니다(리뷰 마케팅, 광고 표기 항목 참고).
헷갈리기 쉬운 말
| 용어 | 차이 |
|---|---|
| PB (자체 브랜드) | 유통업체가 기획하고 자기 브랜드로 파는 상품 |
| NB (제조사 브랜드) | 제조사가 자기 브랜드로 만들어 여러 유통 채널에 공급하는 상품 |
| 단독 상품 | 브랜드는 제조사 것 그대로인데 특정 채널에서만 파는 상품 (단독 상품 항목 참고) |
확인 퀴즈
KB의 생각이 설명한 PB 상품이 일반 제조사 브랜드보다 싸게 팔릴 수 있는 이유로 맞지 않는 것은?
정답과 풀이 보기
정답: 4번. PB라서 세금이 면제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1~3번은 KB의 생각 글이 든 이유(직거래 구조, 대량 매입, 협력사 생산을 통한 단순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