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딩
한 줄 정의
씨앗(seed)을 뿌리듯 제품이나 콘텐츠를 여러 사람·채널에 먼저 퍼뜨려 두고, 자연스러운 언급과 입소문이 자라기를 기대하는 활동입니다. 해외 업계에서는 주로 제품 시딩(product seeding), 즉 게시 의무 없이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보내는 것을 뜻합니다. 국내 실무에서는 인플루언서 제품 발송뿐 아니라 커뮤니티·카페에 홍보 글을 배포하는 작업까지 넓게 '시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공식 정의는 확인된 자료 없음).
어떻게 작동하나
- 제품 시딩: Sprout Social은 인플루언서 시딩을 보통 실물 제품이나 소프트웨어로 하는 '전략적 테스트'로 설명합니다. 콘텐츠를 대놓고 요구하지 않고, 크리에이터가 자발적으로 올리고 팔로워가 반응하면 이후 유료 협업 후보로 본다는 것입니다.
- 기프팅과의 차이(업계 구분): Later는 기프팅을 "게시하기로 합의하고 제품을 보내는 것", 시딩을 "게시 의무 없이 고른 제품을 보내는 것"으로 나눕니다. Sprout Social은 기프팅을 기대 없는 인사, 시딩을 향후 협업 적합도를 보는 테스트, 파트너십을 보상이 있는 정식 계약으로 구분합니다. 자료마다 경계가 조금씩 다릅니다.
- 국내 표시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제품을 받고 추천글을 쓴 경우를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 대상의 예로 듭니다. 반면 신청자 전원에게 준 샘플이나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준 기념품을 받고 자발적으로 후기를 쓴 경우처럼 신뢰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표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게시 의무 없이 보냈더라도, 골라서 보낸 제품을 받고 쓴 추천글이라면 표시 대상인지 따져야 합니다(광고 표기 항목 참고).
- 커뮤니티 배포형 시딩의 한계: 네이버 게시물 운영정책(2026년 7월 7일 시행)은 자동화 수단으로 올린 게시물, 서비스 취지와 관련 없는 게시물, 홍보·판매 목적으로 같거나 비슷한 게시물을 계속 반복해 올리는 게시물의 게재를 제한합니다. 같은 원고를 여러 카페에 뿌리는 방식은 삭제·이용 제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 말할 때
"신제품이 나오면 우리 제품이랑 잘 맞을 것 같은 크리에이터 30명한테 '올려 달라'는 조건 없이 먼저 보내 봐요. 써 보고 마음에 들어서 스스로 올려 주는 사람이 생기면 그게 씨앗이 돼서 퍼지는 거죠. 그중 반응 좋은 사람은 다음에 정식으로 협업 제안하고요."
업계 말로 말할 때
- "이번 시딩은 게시 의무 없이 50명 발송하고, 자발적으로 올린 분들 중 반응 좋은 상위 5명을 유료 협업 후보로 올리겠습니다."
- "시딩 박스에 '게시 의무 없음' 안내랑 같이, 올리실 경우 '제품 제공' 표시 부탁 문구 넣어 주세요."
- "카페 시딩 원고를 같은 문장으로 돌리면 운영정책상 반복 게시물로 잘려요. 카페 성격별로 따로 쓰고 광고 표시도 넣겠습니다."
실무 팁
- '게시 의무 없음'과 '표시 부탁'을 함께 안내합니다. 공정위 심사지침상 제품을 받고 쓴 추천글은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 대상의 예입니다. 발송 안내문에 올릴 경우 제목이나 첫 부분에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같은 표시를 넣어 달라고 적어 둡니다.
- 대량 발송보다 적합한 소수를 고릅니다. Later는 시딩 대상을 넓게 뿌리기보다 잘 고른 소수의 크리에이터 목록을 권하고, 게시 여부와 관계없이 감사 인사를 하라고 합니다. Sprout Social도 평소 게시물에 반응하며 관계를 쌓은 뒤 개인화된 메시지로 연락하라고 권합니다.
- 커뮤니티 배포는 운영정책부터 확인합니다. 같은 홍보 글을 반복 게시하거나 매크로로 올리면 네이버 게시물 운영정책상 게재 제한 대상입니다. 카페·커뮤니티마다 홍보 게시판과 규칙을 확인하고, 대가가 오간 글이면 광고 표시를 넣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말
확인 퀴즈
공정위 추천·보증 심사지침 기준으로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를 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는?
정답과 풀이 보기
정답: 3번. 지침은 신청자 전원에게 지급된 샘플처럼 신뢰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표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1·2·4번은 제품·상품권·할인을 받고 쓴 추천으로, 지침이 공개 대상의 예로 든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