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17잔 값으로 받는 사은품이 음료보다 비싼 가방이 되다
2020년 여름 스타벅스가 음료 17잔을 마신 회원에게 준 사은품 '서머 레디백'이 중고 시장에서 6만 9,000~19만 9,000원에 거래되면서(더팩트, 5월 25일), 음료 300잔을 사고 가방 17개만 가져갔다는 여의도 매장 이야기, 새벽 줄, 1회 1개 교환 제한까지 이어진 '굿즈 대란'이 됐습니다.
- 이미 굿즈를 모으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 굿즈가 '사은품'에서 '취향의 표시'로 바뀌던 때였습니다.
- 코로나19로 여행 대신 '근거리 휴식'을 찾던 때였습니다.
- 코로나 속에서도 스타벅스 매장은 붐볐습니다.
2019년 여름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은 비치타월 4종('서머 스테이킷')
2020년 5월 19일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발표.
5월 21일행사 시작 (7월 22일까지)
5월 25일중고 거래가 6만 9,000~19만 9,000원.
5월 31일대구 매장 개점 전 17명 대기, 이날 레디백 입고 16개.
- "사은품 값 > 음료 값"이라는 계산이 섰습니다.
- "수량이 적다"는 소문이 조급함을 키웠습니다.
- 실제로 쓸 수 있는 가방이었습니다.
- 색이 두 가지뿐이라 '핑크'가 따로 귀해졌습니다.
- 17잔 + 미션 음료 3잔이라는 구조.
- 앱 회원에게 묶었습니다.
- 선택지를 두 종류로 나눴습니다.
- 과열이 커지자 규칙을 바꿨습니다.
제조 음료 17잔참여 조건
3만 3,000원서머 체어 그린 별도 판매가
준비 물량의 10% 미만교환된 비율
- 사은품의 '중고 가치'가 음료값을 넘지 않게 설계해야 합니다.
- "선착순·조기 소진" 문구는 그 자체로 신호입니다.
- 수량 제한은 대란이 난 뒤가 아니라 시작할 때.
- 두 갈래 사은품은 수요가 한쪽으로 쏠립니다.
- 과열의 부작용이 기사로 남았습니다.
- 이듬해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 분석레디백은 '사은품이 상품보다 강해진' 순간이었습니다.
- 분석해마다 '대란'을 기대하게 만든 것은 양날의 칼입니다.
- 사은품의 중고 가치가 구매 비용을 넘으면, 그 행사는 고객이 아니라 재판매자를 부릅니다.
- "선착순", "조기 소진" 같은 문구와 소량 입고는 실제 물량과 상관없이 희소성 신호가 됩니다.
- 한 번 '대란'으로 기억된 행사는 해마다 같은 기대를 짊어집니다.
- 사은품도 브랜드 이름을 달고 나가는 제품입니다.
- 우리 사은품이나 한정판 중 "되팔면 남는" 것이 있나요?
- 우리 행사가 크게 터졌을 때, 다음 해 고객이 당연하게 기대할 것은 무엇이고, 그 기대를 감당할 준비(공급, 품질 검사, 앱 서버)는 되어 있나요?
출처 32곳을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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