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이익
한 줄 정의
매출에서 변동비(팔 때마다 늘어나는 비용)를 뺀 금액입니다. 이 돈으로 고정비를 메우고, 남는 만큼이 이익이 됩니다. 영어로는 Contribution Margin입니다.
계산식
단위 공헌이익 = 판매가 − 단위 변동비
공헌이익률(%) = 단위 공헌이익 ÷ 판매가 × 100
영업이익 = 총 공헌이익 − 고정비
손익분기 판매량 = 고정비 ÷ 단위 공헌이익
- 예시: 판매가 3만 원, 원가 1만 2,000원, 판매 수수료 10%(3,000원), 배송비 3,000원, 포장재 500원
- 단위 변동비 = 1만 2,000 + 3,000 + 3,000 + 500 = 1만 8,500원
- 단위 공헌이익 = 3만 − 1만 8,500 = 1만 1,500원, 공헌이익률 = 1만 1,500 ÷ 3만 × 100 ≈ 38.3%
- 월 고정비(인건비·사무실 등) 460만 원이면 손익분기 판매량 = 460만 ÷ 1만 1,500 = 400개 (검산: 400 × 1만 1,500 = 460만)
- 같은 상품의 마진율(원가만 뺀 값)은 (3만 − 1만 2,000) ÷ 3만 = 60%입니다. 마진율 60%짜리 상품도 수수료·배송비를 빼면 38.3%만 남습니다.
OpenStax(관리회계 교재)는 공헌이익을 판매가가 단위 변동비를 넘는 금액으로 정의하고, 이 금액이 고정비를 메운 뒤 남으면 이익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고정비는 일정 범위 안에서는 판매량과 상관없이 같다고 봅니다. CFI는 공헌이익률을 (총매출 − 매출원가 − 그 밖의 변동비) ÷ 총매출로 설명하며, 예시에서 마케팅비·배송비도 변동비로 뺍니다.
쉽게 풀어 말할 때
"3만 원짜리 하나 팔면 원가, 수수료, 택배비, 포장비 빼고 1만 1,500원이 남아요. 이게 공헌이익이에요. 이 돈을 모아서 월세랑 월급 460만 원을 내야 하니까, 한 달에 400개는 팔아야 본전이에요."
업계 말로 말할 때
- "이 SKU는 매출은 큰데 배송비 때문에 공헌이익이 거의 안 남아서, 묶음 구성으로 바꾸겠습니다."
- "광고비를 변동비로 넣으면 이 채널 공헌이익률이 한 자릿수라 예산 증액은 보류하겠습니다."
- "고정비 감안하면 손익분기가 월 400개라, 이번 달은 공헌이익 기준으로 아직 적자 구간입니다."
실무 팁
- 무엇을 변동비로 넣을지 먼저 정합니다. 판매 수수료, 결제 수수료, 배송비, 포장비처럼 한 개 팔 때마다 생기는 비용은 넣습니다. 광고비를 넣는지(CFI 예시처럼 마케팅비를 변동비로 넣는 경우가 있음)는 팀 기준을 정해 고정합니다.
- 공헌이익이 플러스라고 흑자는 아닙니다. CFI는 공헌이익 총액이 고정비보다 커야 이익이 난다고 짚습니다. 위 예시에서 300개만 팔면 공헌이익 345만 원으로 고정비 460만 원에 115만 원 모자랍니다.
- SKU별·채널별로 따로 계산합니다. 같은 상품도 채널마다 수수료와 배송 조건이 달라 공헌이익이 달라집니다. 공헌이익이 마이너스인 SKU는 팔수록 손해이므로 가격·구성·채널부터 손봅니다(SKU 항목).
헷갈리기 쉬운 말
| 용어 | 차이 |
|---|---|
| 공헌이익 | 매출 − 변동비 전부(원가 + 수수료·배송비 등) |
| 마진(매출총이익) | 매출 − 매출원가만. 수수료·배송비는 빼지 않음 (마진 항목) |
| 영업이익 | 공헌이익에서 고정비까지 뺀 값 |
확인 퀴즈
판매가 2만 원, 단위 변동비 1만 2,000원, 월 고정비 240만 원입니다. 손익분기 판매량은?
정답과 풀이 보기
정답: 3번. 단위 공헌이익 = 2만 − 1만 2,000 = 8,000원, 240만 ÷ 8,000 = 300개. 1번은 판매가 2만 원으로 나눈 값, 2번은 변동비 1만 2,000원으로 나눈 값입니다. 4번은 계산 근거가 없는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