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P
매체 측 플랫폼
한 줄 정의
웹사이트·앱을 운영하는 매체사(퍼블리셔)가 자기 광고 지면을 자동으로 팔고 관리하도록 돕는 플랫폼입니다. Supply-Side Platform의 약자이고, 셀사이드 플랫폼(Sell-Side Platform)이라고도 부릅니다.
어떻게 작동하나
- 누가 쓰나: 광고 지면을 파는 쪽, 즉 매체사가 씁니다. 지면을 사는 광고주·대행사는 DSP를 씁니다.
- 흐름: 매체사가 판매할 지면을 SSP에 올림 → 사용자가 페이지나 앱을 열면 SSP가 그 노출 기회(지면 정보, 방문자 특성 등)를 여러 구매자에게 내놓음 → DSP들이 실시간으로 입찰(RTB) → 가장 높은 값을 부른 광고가 그 자리에서 노출됩니다. 페이지가 열리는 짧은 순간에 경매가 끝납니다.
- 연결 대상: 광고 거래소(애드 익스체인지), DSP, 애드 네트워크 여러 곳에 동시에 연결해 구매자 간 경쟁을 키웁니다. 헤더 비딩처럼 여러 수요처에서 한꺼번에 입찰을 받는 방식도 지원합니다.
- 매체사가 거는 조건: 최저가(이 가격 밑으로는 안 판다), 허용·차단할 광고주나 광고 카테고리, 빈도 제한 등을 설정합니다.
- 경매 말고도: 프로그래매틱 다이렉트처럼 경매 없이 가격·기간을 미리 정해 특정 광고주에게 파는 직거래도 SSP로 처리할 수 있으며, 보통 CPM(노출 1,000회당 비용) 단가로 거래합니다.
- 목표: 남는 지면 없이 최대한 비싼 값에 채워 매체사 수익을 높이는 것입니다.
쉽게 풀어 말할 때
"우리 사이트 배너 자리를 경매에 부쳐 주는 중개인이라고 보면 돼요. 누가 페이지를 열 때마다 '이 자리 얼마에 사실래요?' 하고 광고주 쪽 시스템들한테 물어보고, 제일 비싸게 부른 광고를 띄워 줘요. 너무 싸게는 안 팔리게 바닥 가격도 걸어 둘 수 있고요."
업계 말로 말할 때
- "SSP 하나 더 붙여서 수요처 늘리니까 필레이트는 올랐는데 eCPM이 좀 빠졌네요."
- "도박·대부업 카테고리는 SSP 단에서 블록 걸어 두겠습니다."
- "비수기라 플로어 프라이스를 너무 높게 잡으면 지면이 비어요. 플로어 한 단계 내려서 일주일 보겠습니다."
실무 팁
- 최저가(플로어)는 수익과 채움률을 같이 보고 정합니다. 최저가를 올리면 한 번 팔릴 때 단가는 오르지만 아무도 그 값에 입찰하지 않는 노출이 늘어 지면이 빌 수 있습니다. 바꾼 뒤에는 단가와 채움률을 함께 비교합니다.
- 차단 설정으로 매체 이미지를 지킵니다. SSP에서 광고주·광고 카테고리를 허용·차단할 수 있으므로, 경쟁사 광고나 매체 성격과 맞지 않는 업종은 미리 막아 둡니다.
- 사용자 피로도도 매체의 자산입니다. 같은 광고가 한 사람에게 너무 자주 뜨면 이탈로 이어질 수 있어, 빈도 제한 기능을 함께 씁니다. 빈도 개념은 "빈도 (프리퀀시)" 항목을 참고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말
확인 퀴즈
뉴스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가 자기 사이트 배너 지면을 여러 광고 구매자에게 실시간 경매로 팔고, 최저가와 차단 업종을 설정하려고 합니다. 가장 알맞은 도구는?
정답과 풀이 보기
정답: 2번. 지면을 파는 매체사 쪽 도구가 SSP입니다. 1번 DSP는 광고를 사는 광고주 쪽 도구이고, 3번과 4번은 광고주가 타겟팅·키워드 조사를 할 때 쓰는 것이라 지면 판매와는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