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이브마케팅 용어부터 뜨는 브랜드 분석까지
아래 주소를 길게 눌러 복사하세요

용어 · 업계 은어

컨펌

한 줄 정의

결과물이나 계획을 결정권이 있는 사람이 확인하고 "이대로 진행해도 된다"고 승인하는 것을 가리키는 업계 말입니다. 영어 confirm에서 왔고, 메리엄-웹스터 사전은 confirm의 첫 뜻을 "승인하다(to give approval to)"로 풀이합니다. 국립국어원은 '컨펌'의 다듬은 말로 "확인, 확정" 을 제시했습니다.

언제 쓰나

  • 결과물 승인: 시안·카피·영상 편집본·보도자료 같은 결과물을 광고주나 팀장이 보고 통과시킬 때 "컨펌 났다", "컨펌 받았다"고 말합니다(업계 관행).
  • 일정·조건 확정: 촬영 날짜, 집행 예산, 모델 섭외 조건처럼 정해야 할 사항이 결정됐을 때도 "컨펌"이라고 합니다(업계 관행).
  • 승인 요청: "컨펌 부탁드립니다", "컨펌 주세요"처럼 상대에게 결정을 요청하는 말로 가장 많이 씁니다(업계 관행).
  • 다듬은 말의 이력: 국립국어원 자료에 따르면 '컨펌'은 1992년 총무처 「행정용어순화(안)」과 「국어순화자료집」에서 '확인'으로 다듬어졌고, 2012년 4월 16일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회의에서 "확인, 확정"으로 심의 확정됐습니다.

쉽게 풀어 말할 때

"'이거 이대로 해도 돼요?' 하고 물어서 '네, 그대로 가세요'라는 답을 받는 게 컨펌이에요. 우리말로는 '확인'이나 '확정'이라고 하면 되고, 광고 일에서는 컨펌이 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업계 말로 말할 때

  • "2차 시안 오늘 6시까지 컨펌 부탁드립니다. 내일 오전에 바로 본제작 들어가야 해서요."
  • "카피는 컨펌 났고, 이미지 톤만 한 번 더 보시겠대요."
  • "구두로만 오케이 받은 건 컨펌으로 안 칩니다. 메일로 한 줄 남겨 주세요."

실무 팁

  1. 컨펌은 글로 남깁니다. 말이나 통화로 받은 승인은 나중에 "그렇게 말한 적 없다"는 분쟁이 되기 쉽습니다. 승인한 사람, 날짜, 승인한 파일 버전을 메일·메신저로 남깁니다(업계 관행).
  2. 누가 최종 컨펌권자인지 처음에 정합니다. 실무자가 오케이했는데 윗선에서 뒤집히는 일이 흔합니다. 프로젝트 시작 때 단계별 승인권자(실무·팀장·임원)를 정해 두면 수정 횟수가 줄어듭니다(업계 관행).
  3. 공문서·대외 문서에서는 '확인', '확정'으로 씁니다.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에 따라 보고서·공문·보도자료에서는 "확정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처럼 우리말로 쓰는 편이 읽는 사람에게 더 분명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말

용어 차이
컨펌 결과물·조건에 대한 최종 승인·확정
피드백 결과물에 대한 의견·수정 요청. 컨펌 전 단계에서 오가는 말 (업계 관행)
시안 컨펌을 받기 위해 먼저 만들어 보여 주는 안 (시안 항목 참고)

확인 퀴즈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 자료에서 '컨펌'에 대해 맞는 것은?

정답과 풀이 보기

정답: 2번. 국립국어원 자료에는 '컨펌'의 다듬은 말이 "확인, 확정"으로 올라 있고, 2012년 4월 16일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회의에서 심의 확정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1번과 4번은 다듬은 말이 있다는 사실과 맞지 않고, 3번은 자료에 없는 말입니다.

참고한 자료

  1. korean.go.kr/front/…
  2. merriam-webster.com/dictionary/…

작성 2026-10-29